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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의학



가천대학교 의과대학 내과는 의과대학내에서 가장 큰 규모의 교실로서, 63명의 교수와 13명의 임상강사가 교육과 환자 진료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또한, 생명의 가치를 존중하고, 질병으로 고통 받는 환자들과 함께하며 바른 의술을 실천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선진화된 교육 시스템과 교수들의 열정을 바탕으로, 통합강의, 학생주치의제도, PBL 등의 교육 시스템과 체계적 멘토링 제도 등을 통하여 참된 인성을 갖고 있는 우수한 인재를 배출하고 있습니다. 또한, 임상에서 환자진료에 있어 최일선을 담당하고 있으며 학술연구 및 교류를 통해 각 분야의 의학에서 발전을 이끌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분과전문의 과정을 통한 세부적이고 전문적인 의사를 양성함으로써 임상의학의 발전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궁극의 목표인 삶의 질 향상과 생명연장에 기여하기 위해 연구분야에서도 우수한 성과가 있으며, 신의료기술, 특허출원, 및 국제저명학술지의 논문 출판을 통해 질병 정복을 위한 선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내과의 모든 교수는 교육, 임상 및 연구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으며 지역사회에 봉사하고, 변화하는 국제적인 의료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자세를 함양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국내최고를 넘어 세계로 나아가는 내과가 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암 질환은 2005년 현재 매년 10만 명 이상이 발병하고 6만 명 이상이 사망하여 1989년부터 이미 국내 사망원인의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매년 그 빈도가 증가하고 있고 외국도 마찬가지입니다. 주변에서 가족이나 친지 중 암 환자분이 계신 것은 어느 누구도 예외가 없을 것입니다.

5년 전에 우리 과에서는 암 질환에 대해 일반인에게 기본적인 지식을 전달하고 의료상담을 목적으로 홈페이지를 개설하였습니다. 당시만 해도 그런 홈페이지는 많지 않았고 특히 의료상담코너는 흔치 않아서 나름대로의 역할은 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지난 5년간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우선 여러 곳의 홈페이지에서 많은 의료정보를 얻을 수 있게 되었고 초고속 통신망과 네티즌 비율 세계 1위답게 인터넷에서도 한글로 된 싸이트가 엄청나게 늘었으며, 최근에는 외국에서와 같이 특정질환의 환자모임 같은 것도 태동하고 있어 조만 간에 질병 홈페이지도 생길 전망입니다. 시대가 급격히 변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경제규모가 세계 10위에 달하고 월드컵 4강에 들고, 동양선수가 메이저 리그 기록을 깨고 올림픽 육상 단거리와 수영 경영을 우승하는 것을 보게 되리라 10년 전에는 상상도 못하던 일입니다.

이런 발전에 맞추어 의료수준이나 환자의 기대치도 높아졌습니다. 이렇게 빨리 발전하는 가운데에서도 가족 중에 암 환자 분이 계신 분들에게는 지금의 치료 성적은 물론이고 조기 전망도 매우 기대하기 어렵다는 것을 절감하고 있습니다. 기초 연구분야의 눈부신 발전에 비해 임상에서의 발전은 더디기만 하고 이 시간에도 수많은 환자분들과 가족들이 절망에 빠져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저희 홈페이지가 바라는 것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재의 상황에서 가장 이상적인 치료법이 무엇인지 조금이라도 환자분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하는 데에 있습니다.

지난 5년간의 경험에 비추어 가능한 많은 자료와 최신지식의 업데이트에 주력하고 의학상담은 추후에 재개하려고 합니다. 많이 방문하시고 미비한 점을 지적해 주시기를 바랍니다.